[뉴스브라이트*박상대기자] 글로벌 안전과학기업 UL이 UL코리아 새 사장에 정현석(사진)씨를 선임했다. 정 사장은 최근까지 산업연마재 글로벌기업인 티롤릿과 건설-에너지분야 전문기업 힐티의 한국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이전에는 포스코산하 연구소를 시작으로 지난 20여년간 건설, 에너지, 철강분야 한국, 유럽지역에서 근무하면서 기술개발·전략·마케팅·영업을 총괄해 왔다.

UL코리아는 신임사장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새로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정 사장은 “지난 125년간 과학기술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데 주력해온 UL의 철학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사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퐁텐블로에 있는 인시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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