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라면세점코리아 사업부장 김태호 전무(왼쪽)가 이열단초등학교 한궈민 교장에게 정수 텀블러와 학용품이 담긴 물품을 기증하고 있다.    


[뉴스브라이트*박상대기자] 호텔신라의 사회공헌활동 영역이 해외로 넓어지고 있다. 호텔신라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중국 길림성 소도시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원시에 있는 이열단초등학교의 화장실 개조를 위한 기공식과 함께 한국 간식문화 체험, 외관벽화 그리기, 기증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중국현지 활동은 외국인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전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를 계기로 호텔신라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중국인 유학생 봉사단), 드림메이커에 이어 해외로까지 확대하게 됐다.

아이들의 가장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건 애플망고 빙수다. 신라호텔의 시그니처 메뉴인 애플망고 빙수의 맛을 전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국 간식문화 체험 외 초등학교 벽화 작업도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이틀에 걸쳐 노후화된 학교 외벽을 깔끔히 정리한 후 밝은 색감으로 덧칠해 생기를 불어넣었다.

벽화에는 팬더, 사자 등 친숙한 동물 캐릭터가 양국의 국기를 흔드는 모습을 그려 넣어 화합과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태호 전무는 “책임감을 담아 처음으로 해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는데 현지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라호텔 셰프가 만든 애플망고빙수를 중국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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