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나는 자연인이다’에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가해자가 출연했다는 주장이 전해졌다.

이에 해당 방송 측은 출연자 검증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0일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수개월 전 방송된 ‘나는 자연인이다’의 출연자는 나와 내 딸을 성추행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TV에 나온 자연인의 집이 사건이 발생한 장소”라며 “채널을 돌리다 언제 또 그 얼굴과 그 집을 마주치게 될지 겁이 난다. 사건 이후 나와 내 딸은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A씨가 문제 삼은 출연자의 방송분은 지난 2월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방송 소개를 보면 `50억과 바꾼 젊음이여! 자연인 조XX`라고 적혀 있으며 당시 방송에서 자연인은 정력 비법을 공개한다며 산삼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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