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김혜수 엄마의 채무 불이행 의혹이 불거졌다.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김혜수씨의 모친 A씨가 지난 2011년 사업을 이유로 지인들에게 십수억 원을 빌린 뒤 수년째 갚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파악된 피해자는 7~8명, 피해액은 13억5000만 원에 이른다.

또한, 이 중에는 현직 국회의원도 포함됐으며, 2억5000만 원을 빌려줘 피해액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수 엄마 A씨는 당시 피해자들에게 빌린 돈으로 양평 타운하우스 개발 사업에 참여했지만 수포가 되었고, 이후에 하려던 사업도 번번이 실패하면서 거액의 채무를 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대해 김혜수 측은 어머니는 오래전부터 금전 문제를 일으켜 왔고, 이런 문제로 인해 2012년경 어머니와 관계를 끊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