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널 이범 교육평론가, 조승래 국회의원, 전희경 국회의원, 김경희 성신여대 교육학교 교수 (사진=생방송 심야토론)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패널 이범 교육평론가, 조승래 국회의원, 전희경 국회의원, 김경희 성신여대 교육학교 교수


이번 주 심야토론은 자사고 재지정 평가 논란에 대해 토론한다. 2019년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 결과를 둘러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올해 서울시내 평가대상 13개교 중 8개가 탈락했고, 전국적으로는 46%의 탈락률을 기록했다.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문재인 정부와 진보성향 교육감의 공약으로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서 필요하다는 의견과 ‘교육의 하향평준화’라는 반론이 맞선 가운데 이를 두고 교육계와 국민 여론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다.
 
교육의 다양성 확대를 위해 도입된 자사고는 학사운영의 자율성과 학생선택권 보장이라는 장점이 있지만,특권화된 소수의 입시교육에 치중된 곳이 많고 고교서열화와 일반고의 황폐화를 가속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평등성’ 인가? ‘수월성’ 인가? 13일(22:30) 방송되는 이번 주 '생방송 심야토론'은 무더기 자사고 지정취소를 계기로 현 정부의 근본적 교육철학과 정책을 둘러싼 논란을 짚어보고, 첨예한 갈등의 근본적 해법을 고민한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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