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콘서트 오늘 시즌3'포스터

지난 6월 27일 첫 방송에서 젊은 경기 소리꾼 ‘신승태 X 채수현’의 무대로 화제를 모았던 국악방송 특별기획 <콘서트 오늘 시즌3>이 7월 25일 두 번째 무대를 마련한다.
 
<콘서트 오늘 시즌3>은 6월 27일(목) 오후 7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국악방송 12층 공개홀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며, 매회 다른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다채로운 우리 음악을 선보인다. 
 
‘국악의 오늘을 노래하다’라는 주제에 맞게 요즘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악의 변화를 꿈꾸는 젊은 소리꾼들의 개성 넘치는 무대, 국악뮤지션의 감성으로 불러보는 가요의 재발견! 두 소리꾼의 이색적인 콜라보레이션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다. 
 
<콘서트 오늘 시즌3>의 두 번째 무대는 소리꾼 정보권 X 박자희가 두근두근 소리 로맨스를 펼친다. 정보권은 2017년 박동진명창명고대회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정동극장 기획공연 판소리 뮤지컬 ‘적벽’ 조자룡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올해 국립창극단 창극 '패왕별희'에서 주연 ‘항우’ 역을 꿰차며 대중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소리꾼이다.
 
국립극장 ‘차세대명창’으로 선정된 박자희는 광고음악 ‘어때 송’을 불러 대중들에게 판소리의 새로운 매력을 알렸으며, 3.1운동 10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 그녀들의 조국‘에서 김향화 역을 맡아 열연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들으면 들을수록 더 매력적인 보이스를 지닌 소리꾼 정보권은 이번 <콘서트 오늘> 무대에서 한승석의 창작소리 ’오지 않을 님이여‘, 판소리 ’춘향가 중 신연맞이‘,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자신의 짙은 보이스로 해석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전통 소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창작 작업을 하고 있는 박자희는 ’가짜신선타령‘, ’밀양아리랑‘, 이은하의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을 박자희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들려준다. 더불어 정보권, 박자희 두 사람이 함께 펼칠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사랑과 낭만이 담긴 설렘 가득한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7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국악방송 12층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국악방송 특별기획 <콘서트 오늘>은 전석 무료 관람이며, 국악방송 홈페이지 웹TV와 유튜브, 페이스북 LIVE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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