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 태풍 다나스 북상..전라도 호우 예보. (기상청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현재(06시 20분), 오늘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 서울남부(관악구, 서초구 등)를 비롯한 일부 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17일 00시 ~ 18일 06시까지, 단위: mm)은
- 경상도 : 욕지도(통영) 61.5 서이말(거제) 51.5 금정구(부산) 31.5
- 전라도 : 가거도 68.0 옥도(목포) 47.0 산이(해남) 45.0
- 충청도 : 덕산(제천) 32.5 수안보(충주) 28.0 음성 27.5
- 제주도 : 성판악 69.5 신례 34.5 발표했다.


전라도의 비는 내리는 강도가 시간당 10mm 미만으로 약해 호우특보와 오늘 새벽으로 예상되었던 호우예비특보는 모두 해제되었으나, 내일(19일)까지 지속되면서 50~150mm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또한, 내일(19일)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되며, 특히 전남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경남해안에는 25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도 국지적으로 시간당 20mm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위치는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진로와 발달 정도에 따라 변동성이 매우 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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