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예보, '다나스' 태풍 진로 예상은?..제주는 호우주의보. 제 5호 태풍 다나스(DANAS) | 2019년 07월 18일 16시 00분 기상청 발표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18일 현재,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많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한편,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에는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한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예상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18일) 15시 현재 중심기압 99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86km/h(24m/s)의 소형 태풍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2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7km로 북진하고 있고, 내일(19일) 15시경에는 중국 상하이 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주요 지점 누적강수량(17일 00시부터 18일 16시 현재, 단위: mm)을
- 전라도: 하태도(신안) 120.0 여서도(완도) 45.0 거문도(여수) 44.5 목포 42.6 상무대(장성) 38.0 고창 32.1
- 경상도: 명사(거제) 79.0 진해(창원) 64.5 금정구(부산) 54.0 김해시 46.0 양산시 46.0 상주 19.2
- 제주도: 성판악 146.5 송당 136.5 강정 110.0 유수암 62.0 금악 52.5 추자도 39.0 밝혔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많고 밤(18~24시)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19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한편,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밤(18~24시)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20일)는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오늘(18일)과 내일(19일)은 장마전선, 내일 오후부터 모레(20일)까지는 북상하는 제5호 태풍 ‘다나스’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와 함께 지형적인 영향으로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제주도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제주도산지에는 7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5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에도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19일) 아침 기온은 20~24도(오늘 19~23도, 평년 20~23도), 낮 기온은 26~35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
모레(20일) 아침 기온은 21~24도(평년 20~23도), 낮 기온은 24~32도(평년 27~31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영서에는 모레(20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내륙에도 모레까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한편, 모레(20일)는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함에 따라 기온변동성이 커지겠다.


제5호태풍 ‘다나스’가 북상함에 따라 내일(19일) 오후(12시)부터 제주도, 밤(18시)부터 전남, 모레(20일)는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평균풍속이 54~72km/h(15~20m/s), 최대순간풍속 72~108km/h(20~30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18일) 밤(21시)부터 내일(19일) 아침(09시)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풍랑특보가 발표된 제주도남쪽먼바다(18시 발효)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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