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두무진 전경     © 하나투어 제공

[뉴스브라이트=정선욱 기자] 하나투어는 이번 여름상품으로 우리나라 서해의 비경인 섬들을 더욱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서해5도, 천혜의 비경 백령도 1박 2일’을 제안 했다.
 
서해의 비경인 백령도와 대청도는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청정지역에 위치한 섬들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10억년 전 신 원생대의 변성 퇴적암까지 볼 수 있는 여행지다. 백령도는 매우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간 북한과 접경 지역에 위치해 관광산업이 발전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랐다. 하지만 최근 남북관계가 화해무드로 개선되어, 이제 백령도 일대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되는 등 점차 많은 국내,외 여행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 사진=백령도 전경     © 하나투어 제공

또한, 하나투어의 ‘서해5도, 천혜의 비경 백령도 1박 2일’ 은 국내 전래소설 심청전의 배경인 ‘인당수’ 옆에 위치한 ‘심청각’과 천연기념물 제392호인 ‘콩돌해변’과 넓게 펼쳐빔 천연비행장 등 백령도의 주요 여행지를 빠짐없이 갈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해상 유람선에 탑승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두무진 일대를 관광하며 서해의 기암괴석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2박 3일 상품의 경우, 백령도와 더불어 대청도까지 한 번에 여행할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백령도와 대청도 일대는 아름다운 자연과 특별한 지질구조를 갖춘 천혜의 여행지로, 관광과 더불어 교육적으로도 훌륭한 선택지다”라며, “하나투어는 앞으로 서해평화관광을 테마로 지질 전문해설자가 동행하는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15일 인천광역시, 옹진군과 백령도 대청도 지질공원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지질생태관광 상품 개발 및 현지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정선욱 기자  jeong9200@sundog.kr>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