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청운대학교 전경     

[뉴스브라이트=이겸] 청운대학교가 지난 4월 교육부·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4년 단위 사업으로 전환된 이 사업은 2단계 중간평가까지 통과할 경우 최대 2022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이 사업에 선정된 청운대는 산업대학으로서 산업체위탁교육체제를 갖췄고, 성인학습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을 뿐 아니라 기존 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한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과대학 모델인 ‘사회서비스대학’을 확충해 성인 친화적인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청운대는 2019학년도까지 4개 학과를 운영한 사회서비스대학에 지역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 2020학년도부터 뷰티산업학과를 신설한다.

또 모집인원도 101명에서 118명으로 확대한다. 이러한 발판으로 청운대는 이번 2020년도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신입생 수시모집을 9월에 진행한다.

모집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청소년상담교육학과, 사회적기업학과, 창업경영학과, 뷰티산업학과 등으로 모집하고 있다. 

조춘봉 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장은 “우리학교의 가장 큰 장점은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그리고 다양한 장학제도로 일반 학교 대비 1/3 정도의 등록금이면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운대는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의 거점대학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인근지역의 직장인들로부터 등록금 부담 없이 배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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