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전선 북상, 낮까지 중부에 폭우. 사진=KBS 뉴스 갈무리     © 김순복 기자

[뉴스브라이트=김순복 기자] 최근 6호 태풍 나리와 함께 전국적인 본격 장마와 함께 집중 호우에 동반하는 낙뢰로 인한 광고물 탈락 및 추락, 옥외광고물 등의 노후·균형·변경·이탈·부식옥외광고물과 간판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앞서 지난 20일 제5호 태풍 '다나스'가 강풍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에서는 강한 바람에 간판이 떨어지면서 차량을 덮치기도 했고, 상점 간판이나 공장 지붕의 판넬 일부가 강풍에 떨어질 것 같다는 신고도 이어졌다. [편집자 말]


28일 현재,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고 남부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며, 특히 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 다보다, 여름 휴가철 장맛비 및 태풍 대비 옥외광고 간판 낙뢰 등 비상체계 돌입     © 김순복 기자
 
◆다보다, 여름 휴가철 장맛비 및 태풍 대비 옥외광고 간판 낙뢰 등 비상체계 돌입


옥외광고 유지보수전문기업 ‘주도(주) (브랜드 다보다)’가 여름 휴가철과 태풍 나리 북상에 따라 전국 지사에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하며 옥외광고물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다보다 이희선 안전본부장은 “태풍 북상의 영향으로 옥외광고물, 노후 간판, 애드벌룬 파손과 전도에 따른 날림 예방을 위해 사전 철거하거나 조임을 강화하고 24시간 상시 비상상황 태세로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다보다는 옥외광고 전문기업으로 프랜차이즈 업체 등 간판 종류에 상관없이 간판 무료디자인 및 제작, 천갈이, 철거 및 설치시공 등이 주요 사업모델이다.


현재 다보다는 전국 각 시도별 광고사업자, 영업지점과 더불어 지역 간판수리 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 제40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한 (왼쪽부터)표엄지, 임성은, 강지영, 정지원 학생. (사진=동서대학교 제공)     © 김순복 기자
 
◆동서대 광고홍보학과, '제일기획 아이디어 공모전 페스티벌' 금상


동서대학교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 '제40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동서대 광고홍보학과는 2019년 이노베이션 부문 금상을 포함해 ▲2018년 옥외광고 부문 금상, 동상 ▲2017년 옥외광고 부문 은상 ▲2016년 옥외광고 부문 동상 ▲2015년 옥외광고 부문 동상 등 매년 입상자를 배출해 냈다. 또한 2018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광고 분야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했다.


올해 40회를 맞은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해 총 2,30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대한민국의 광고 인재 등용문으로도 여겨진다.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광고, 인쇄광고, 옥외광고, 온라인광고, 광고기획서, 이노베이션 등 6개 부문에 3천400여 편의 아이디어가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1편, 금상 5편 등 3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경상북도, '제24회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 개최


경상북도가 우수한 옥외광고 디자인 창작 작품을 발굴·보급하고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과 품격있는 도시경관 창출을 위해 ‘제24회 경상북도 옥외광고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창작광고물 분야(성인부, 대학생부, 초등생부)와 기설치 광고물 분야(성인부)로 나눠 진행되며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작품을 접수받는다.


응모자격은 접수일 현재 경북 도내에 거주하는 성인 및 도내 소재한 초등학교, 대학교(원) 소속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우수작품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 1층 전시실에 전시한다. 
 
◆강동구 홈페이지에 옥외광고사업자 정보공개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불법 간판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고 소상공인의 옥외광고 문의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에 등록 옥외광고사업자 정보를 게시한다.


강동구는 홈페이지에 등록 옥외광고사업자 110여 곳의 정보를 공개하는 창구를 마련했다. 미등록 및 관외 옥외광고사업자의 불법광고물로 인한 광고주와 등록 옥외광고사업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강동구 홈페이지에 들어가 옥외광고사업자 현황에서 열람하면 된다. 등록 사업체명, 주소, 전화번호와 사업장 위치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10월까지 태풍 장마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대전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간판 추락과 파손 등 각종 피해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옥외광고물 안전-광고(Safety-Sign)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안전-광고(Safety-Sign)의 날은 기상대 태풍발생 예고에 따라 대전시 옥외광고협회와 자치구담당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의 옥외광고물(벽면용 간판, 돌출·옥상·지주형간판)을 태풍대비 매뉴얼에 따라 점검하고 광고주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불법광고물 및 안전도검사를 받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서는 계도 등 행정지도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음성군, 휴가철 대비 불법 유동광고물 합동단속


음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금왕읍, 맹동면, 대소면 등 지역 내 주요 도로변 및 불법 광고물 상습 설치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유동 광고물 합동 단속을 진행했다.


이날 군과 옥외광고협회 음성군지부 회원 등 30여 명은 주요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을 정비했다.


주요 정비 대상은 내방객들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와 통행량이 많은 도로, 상가 주변에 불법으로 설치돼 도시경관을 해치고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유동 광고물 등으로 현장에서 즉시 단속·정비했다.


◆의령군,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 전개


의령군은 바람직한 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 의령읍 시가지 일원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군 도시재생과 직원들은 중앙사거리, 의병사거리 등 시가지 도로변 상가주변에 있는 전단지,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 광고물을 정비한 후 불법 광고물 없는 도시 만들기를 위해 상가를 순회하며,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협조를 구했다.


◆서산시-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지부, 무연고 간판 무료 철거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와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지부장 임종규)에서는 이달 말까지 주인 없는 간판 무상철거 신청 접수를 받는다.


철거 대상은 폐·이점 후 버려지고 노후화돼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 시민 안전까지 위협하는 간판이다.


협회에서는 2014년 이후 꾸준히 주인 없는 간판 무상철거를 실시해 지난해까지 170여개의 간판을 철거했으며 서산시에서도 고층 건물의 간판 철거를 위해 5톤크레인을 지원하고 있다.

김순복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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