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정기환 기자] 웰빙과 힐링 열풍에 이어, ‘웰니스(wellness)’가 최근 여행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웰니스 여행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정신적 치유,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 증진까지 함께 추구하는 여행 형태다.

북적이는 여행에서 벗어나, 마음과 신체를 튼튼하게 단련할 수 있는 '웰니스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하나투어가 추천하는 건강 만점 여행상품을 주목하자. 


▲ 사진=[발리] 아야나 리조트 해수테라피     © 하나투어 제공

■ 몸과 마음을 수련하다, ‘요가 여행’
인도네시아 발리는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요가, 쿠킹클래스, 한달 살기 등 지친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웰니스 여행지로 재조명되고 있다. 
 
‘[요가 클래스] 발리 6일 림바 리조트 by아야나’ 는 5성급 친환경 리조트인 림바리조트의 힐사이드 룸에 투숙하며, 검증된 요가 지도자에게 요가를 배울 수 있는 상품이다. 취향에 따라 새벽 일출요가나 한낮의 데이 타임 요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아쿠아 토닉 풀에서의 해수 테라피도 즐길 수 있다. 인도양에서 끌어올린 7억 리터의 따뜻한 해수는 지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북돋아 준다. 
 
림바 리조트는 아야나 리조트의 자매 리조트로 주요 부대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락바(Rockbar) 우선 입장권, 쿠부 비치클럽 음료1잔과 Toge 레스토랑 중식 1회가 포함되어 있다. 발리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 우붓까지 관광할 수 있고, 게게르비치에서 로맨틱한 스냅 촬영도 진행한다. 가격은 159만 9천 원부터다.


▲ 사진=[코스타리카] 다국적 웰니스 투어     © 하나투어 제공

■ 상상하는 웰니스의 모든 것, ‘다국적 웰니스 투어’
‘웰니스 코스타리카 10일-다국적 투어’는 평화의 나라 코스타리카에서 진행되는 ‘진짜배기’ 웰니스 상품이다. 요가를 비롯해 하이킹, 온천욕, 서핑 등 다양한 체험이 포함된 다국적 투어다. 영어로 진행되어 새로운 여행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4회 이상의 요가 클래스를 진행하며 해변, 숲속, 호수 등 다채로운 환경에서 요가를 배울 수 있다. 특히 호수 위에서 패들에 의지한 채 배우는 스탠드 업 패들 요가는 더욱 특별하다. 이 밖에 린콘 데 라비에하 화산 국립공원 하이킹, 화산 머드 온천욕 체험, 바다 서핑 강습 등 몸과 마음을 힐링 하는 웰니스 일정이 가득하다. 커피 농장을 방문해 커피 열매 수확부터 로스팅까지 전 과정을 배우고, 갓 내린 신선한 커피도 맛볼 수 있다. 
 
항공권을 포함하지 않은 ‘투어텔’ 상품으로 대한항공, 유나이티드 항공, 알래스카 항공 등 원하는 항공편을 개별적으로 예약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가격은 250만원부터다.


▲ 사진=[코타키나발루] 키나발루산 허영호 동행     © 하나투어 제공

■ 등산으로 되찾는 활력, ‘트레킹 여행’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북부에 위치한 키나발루산은 원주민들에게 '영혼의 안식처'라 불리는 신성한 산이다. 저지대 열대우림과 고지대 관목 지대까지 다양한 식생대에 걸친 트레일이 잘 조성되어 있어 지난 2000년 유네스코 세계 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코타 키나발루산 정상 등정 5일-산호섬 휴양&4성호텔’ 은 1박 2일간의 트레킹을 통해 동남아 최고봉 4,095m 키나발루산을 정복하는 상품이다. 1,866m 팀폰 게이트에서 출발하며, 3,200m에 위치한 구름 위 라반라타 산장에서 특별한 1박을 보낼 수 있다. 9/21(토) 출발 상품은 한국 대표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전 일정 동행한다(10명 이상 출발 시). 힐링을 위한 산호섬 투어와 시원한 건강 지압 발 마사지도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136만 8천 원부터다.
 
이 밖에도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를 오르는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여행도 있다. 8월 13일과 9월 17일 오후 7시에는 히말라야 트레킹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 설명회를 연다. 종로 하나투어 본사 8층에서 진행하며 전화 혹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하나투어 트레킹)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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