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노익희 선임기자] 한국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은 지난 7월 24일부터 2박 3일간 수원 밸류하이엔드호텔에서 ‘전국 여성장애인 인식개선 강사양성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 4월 장애인인식개서 강사양성 신규교육을 이수한 전국 여성장애인 30명이 참석해 실제 강의현장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지장협 인식개선 자문위원인 전지혜 인천대 교수와 김정연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장이 교육생들의 강의 시연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전문 기술을 코칭했다.

둘째 날에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에 소속된 장애인인식개선 선임 강사들이 연령별 강의교안 작성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강사로서 가질 수 있는 장점과 노하우를 전수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강사는 “교육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면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강사들이 역량을 더 개발하고 교육현장에서 장애인인식개선 교육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