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유통업 명진홀딩스㈜가 최근 냉동식품 시장 진출을 위해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명진홀딩스㈜는 약 2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신규투자를 부산 및 경남지역에 하기로 결정했으며, ‘ICT 기술’과 ‘초저온 TS 동결기법’을 접목하여 세상에 없던 신선한 냉동식품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일반 냉동식품의 경우 영하 40도에서 동결하는 과정이 있었지만, ‘TS 동결기법’을 통해 영하 60도 이하에서 동결하여 식품의 미세세포들이 파괴되지 않게 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명진홀딩스㈜는 자체 IT 기술력을 동원하고 냉동식품 생산에 ICT를 접목하여, 기존의 식품보다 신선하고 청결한 식품을 제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2년에 설립된 기업 명진홀딩스㈜는 미국 워싱턴대에서 수산물학을 전공한 정상익대표가 미국 수산물업계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키워낸 기업이다. 설립 후 불과 5년 만인 2017년에 코넥스시장에 상장했으며, 2018년부터는 수산물 가공유통에서 사업영역을 폭넓게 확장하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고전적인 산업인 수산물 유통업이라는 시장에서 혁신적인 IT기술을 접목하여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는 명진홀딩스㈜는 이번 냉동식품 시장 진출을 통해 더 큰 성장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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