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조현석 이사장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보증정책을 펼친 결과 32만 7천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신용보증공급 8조원을 달성했다.
 
이번 신용보증공급 8조원 달성은 재단 설립 21년 만에 이룬 성과로 전국 16개 지역신보 중 5번째이며, 작년 2월에 7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1년 6개월여 만이다.
 
올해 재단은 보증공급 확대를 위하여 최저임금 인상, 구도심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맞춤형 보증상품 750억원을 공급하며 보증의 양적 확대와 더불어 질적 확대에도 주력하였다.
 
또한, 재단은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 피해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하여 총 100억원의 저금리 특례보증을 지난 7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 소상공인 등의 지원을 위하여 영세 관광사업자 특별보증, 금융기관 출연부 협약보증을 통한 약 250억원의 신규 자금지원과 함께, 기존 보증건에 대한 전액 만기연장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조현석 이사장은 “이번 신용보증공급 8조원 돌파는 재단 임직원 모두가 소상공인의 편에 서서 보증지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인천신보는 지역 현안에 즉각 대응하여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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