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에브리원 ‘도시경찰:KCSI’ 켑처

[뉴스브라이트=박지종] 지난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도시경찰:KCSI'에서 조재윤은 드라마와 영화 속 캐릭터와는 다르게 ‘인간 조재윤’의 솔직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실종사건의 아픔에 함께 공감했다.

조재윤은 37년 동안 큰아들을 못 찾고 계시다는 마음 아픈 사연을 듣고 가슴이 먹먹해졌다.

조재윤은 CCTV가 이렇게 발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종사건은 매해 늘어간다는 사실에 더욱 가슴 아파했고 가족의 슬픔을 대변해주고 작은 흔적이라도 찾으려는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장기 실종팀을 돕고 싶어 했다.

조재윤은 “도와주고 싶더라고요. 차라리 시신을 찾아서 얼굴을 보고 땅에 묻으면 마음도 묻을 수 있지만 땅에 묻지 못하면 마음도 못 묻습니다. 절대로”라고 말했다. 이는 자신도 아이들의 아버지였기에 실종가족에게는 몽타주 사진 한 장은 큰 희망이라는거에 함께 공감했고 누구보다도 진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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