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박찬수의 가족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일(화)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331회에서 ‘여자 농구의 전설’ 박찬숙과 그녀의 딸 서효명, 아들 서수원의 애틋한 가족사가 전해졌다.

박찬숙은 10년 전 남편과 사별했다고 밝히며 “남편이 직장암에 걸려서 대수술을 했죠. 어떻게든 살려달라고 했는데 안 됐어요. ”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찬숙은 “친구의 권유로 사업을 하게 됐어요. 사업이 안되면서 친구는 도망가고, 빨간딱지는 붙여지고... 너무 힘들어서 최악의 생각도 했는데, 애들 생각이 나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또한, 박찬숙은 “‘엄마, 우리는 괜찮아’라고 말해주니 힘을 안 낼 수가 없었죠”라고 밝혔다.

한편, 박찬숙의 딸 서효명은 데뷔 10년 차 방송인으로 MC, 리포터, 드라마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들 서수원 또한 엄마에게서 물려받은 훤칠한 키와 외모로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2등을 하며 모델로 데뷔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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