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캡션 : Skydance Media 본사에서 오병기 사장과 Douglas Buffone 부사장

오는 10월30일 개봉하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새로운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작품으로, ‘터미네이터’ 1, 2편의 감독이자 원작자, 제작자인 제임스 카메론과 시리즈의 상징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이 다시 뭉쳤다.
 
특히 원작자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을 진두 지휘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SF 액션의 새 장을 연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기념비적 작품으로 꼽히는데, 그 중에서도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 2’는 당시 월드와이드 수익 5억2088만1154 달러를 달성하며 그 해 전세계 흥행 수익 1위를 기록했다.
 
쓰리디팩토리는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서 6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확보한 세계 1위 VR LBE(Location Based Entertainment, 위치기반) 게임 전문업체로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제작사인 ‘스카이댄스 미디어 (Skydance Media)’로부터 VR LBE 게임 제작사로 선정되었다.
 
‘스카이댄스 미디어’는 미국 IT 업계의 거목 래리 엘리슨 오라클 회장 아들 데이비드 엘리슨이 설립한 헐리우드 제작사로 터미네이터 뿐만 아니라 스타트랙, 미션임파서블, 워킹데드 등 수많은 글로벌 IP(Intelligent Property, 지적재산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제작비 4억 달러의 30%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카이댄스 미디어’의 더글라스 버폰 사업개발 총괄 부사장은 “감독 제임스 카메론과 주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조합으로 하는 터미네이터 1, 2편은 고유한 팬덤을 갖고 있다. 이러한 팬덤을 갖춘 IP를 중심으로 영화뿐만 아니라 테마파크, 게임 등으로의 사업확장이 매우 중요하며, VR LBE 전문기업인 쓰리디팩토리와의 협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향후, 쓰리디팩토리와는 VR 게임에서뿐만 아니라 테마파크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쓰리디팩토리 오병기 사장은 “그 동안 세계 최고의 VR LBE 제작기술을 확보하고도 이 분야 선두 기업인 미국의 ‘더 보이드(The Void)’ 등과 비교하여 글로벌 IP가 없다는 것이 약점으로 지적되어왔었는데, 터미네이터 IP 확보를 통하여 세계적인 VR 게임 제작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하고, “’스카이댄스 미디어’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하여 터미네이터뿐만 아니라 스타트랙, 미션임파서블, 워킹데드 등과 같은 글로벌 IP 기반 VR 게임을 지속적으로 제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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