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귀경길 14일(토)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오늘까지..낮 최고 31도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14일 현재(18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북부에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다.

한편 추석 연휴 통행료 면제 기간은 마지막 날인 오늘(14일)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4일 밤 12시 이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해 15일 진출하는 차량도 통행료가 면제된다. 통행료를 받지 않는 고속도로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와 민자 고속도로도 포함된다.


오늘(14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내일(1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을 받겠으나,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경남서부내륙은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모레(16일)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오늘(14일) 밤(24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그 밖의 경기도, 충청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5일)은 낮(09시)부터 밤(21시) 사이에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경남서부내륙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16일)는 전라도와 경상서부에 새벽(00시)부터 비가 오다가 경상서부는 오전(12시)에, 전라도는 오후(18시)에 그치겠다.


내일(15일)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새벽(00시)부터 밤(21시)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 (14일 밤(24시)까지) 경기동부, 강원영서: 5mm 미만 - (15일 낮(09시)부터 밤(21시)까지) 서울.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남서부내륙, (새벽(00시)부터) 강원동해안, 경북북부동해안, 북한(14일부터): 5~20mm이다.


내일(15일) 아침 기온은 19~23도(오늘 14~22도, 평년 14~20도), 낮 기온은 23~30도(평년 24~27도)가 되겠다.
- 모레(16일) 아침 기온은 15~22도(평년 13~20도), 낮 기온은 23~29도(평년 24~27도)가 되겠다.


▲ 2019년 9월 14일(토) 오후 06:00 기상청 발표     © 이희선 기자
 
오늘(14일)과 내일(15일)은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고, 모레(16일)는 전해상의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1.5~3.0m로 높게 이는 가운데 동해남부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오늘(14일)은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비가 조금 오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5일)은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부터 밤 사이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경남서부내륙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으로 새벽부터 밤 사이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부동해안에도 가끔 비가 오겠다.


남은 연휴기간 동안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20도, 최고기온: 23~27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내일(15일) 강원영동은 강수로 인해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오늘(14일)과 내일(15일) 해상의 물결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제외한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으나, 내일까지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안개가 끼는 해역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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