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09.15 04:59 기준. (한국도로공사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현재(04시), 전국이 구름많은 가운데 강원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경기북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한편 15일 현재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현재 대부분 정체가 해소됐다.


오늘은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내일(1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남부지방은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모레(17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해안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15일) 오후(12시)부터 밤(24시) 사이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도, 전라도, 경상서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내일(16일)은 새벽(00시)부터 전라도와 경남서부에 비가 오다가 전북과 경남서부는 아침(09시)에, 전남은 오후(18시)에 그치겠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들어오는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15일) 오후(18시)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15일)은 - 강원영동, 충청도, (16일 오후(18시)까지) 전라도, 경상서부: 5~30mm
-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경북동해안, 북한: 5mm 미만이다.


오늘(15일) 낮 기온은 23~30도(어제 22~31도, 평년 24~27도)가 되겠다.
내일(16일) 아침 기온은 15~23도(평년 13~20도), 낮 기온은 23~29도(평년 24~27도)가 되겠다.
모레(17일) 아침 기온은 13~21도(평년 13~19도), 낮 기온은 23~29도(평년 24~28도)가 되겠다.


▲ 2019년 9월 15일(일) 오전 04:10 기상청 발표     © 이희선 기자
 
오늘(15일) 아침(09시)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에도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오늘과 내일(16일)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내일(16일) 오후부터 경상해안, 모레(17일)는 제주도에도 북동풍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내일(16일) 오전까지는 대부분 먼바다에서 물결이 1.5~2.5m로 일겠으나, 내일 오후부터 모레(17일) 사이에 동해남부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전해상에서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차차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차차 매우 높아지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가 당부된다. 또한, 오늘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안개가 끼는 해역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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