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에듀신문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기업교육 행동훈련업체 교육그룹 더필드(구 해병대전략갬프)는 2019년 기해년(己亥年) 추석 한가위를 맞아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맞으세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웃음꽃 가득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추석인사를 전했다.

일본 정부가 한국의 백색국가 제외 등의 경제보복 조치를 취한 것을 이유로 대한민국 국민들의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더불어, 일본관광 거부운동 등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한 기업교육업체가 이순신 리더십 캠프를 개설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그룹 더필드는 <이순신 리더십 캠프 : 815 혼> 기업교육 과정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난중일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이다. 계속된 패전으로 병사들과 백성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진 상태지만, 이순신은 오히려 배수진을 친 것과 같은 불리한 상황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다. 즉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만 있다면'과 일맥 상통한다.


▲ 교육그룹 더필드, '이순신 리더십 : 혼(魂)' 기업 직원교육 과정 개설. 사진= 영화 '명량'     © 이희선 기자
 
'이순신 리더십 캠프' 기업교육 프로그램은 이순신 장군의 '필사즉생 필생즉사 ( 必死則生 必生則死 )' 정신을 앞이 보이지 않는 불황기에 리더십과 목표 달성을 위한 강한 의지와 팀워크로 무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장인들에게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커리큘럼은 ▲파부침주 ▲필사즉생 필생즉사 ▲승부근성 ▲무(有)에서 유(無) 창조 등이다.

교육그룹 더필드는 지난 2003년 설립된 행동훈련 전문업체로 기업체 직원교육, 청소년 인성교육, 리다십 교육, 안전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그룹, SK그룹, 한국전력 등 420여 기업교육과 380여 초·중·고등학교의 수련활동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교육그룹 더필드는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2019 경기학생 평화통일 한마당’에 안전요원을 투입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경기도 학생 51명과 재러시아 동포학생 20명, 재일본 동포학생 1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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