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1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대표 미제사건으로 꼽히는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가 특정되는 등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미제사건인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에 재조명되고 있다.


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26일 대구 성서초에 다니던 우철원, 조호연, 김영규, 박찬인, 김종식 군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는 말을 끝으로 와룡산에서 실종된 일이다.


그러나 이들은 2002년 9월 26일 새방골 중턱에서 백골 시신으로 발견됐다.


개구리소년 실종 암매장 사건은 2006년 공소 시효가 만료됐지만, 경찰은 내사를 중지한 채 꾸준히 제보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갑룡 경찰청장이 국내 3대 미제사건으로 꼽히는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의 유골 발견 현장을 오는 20일 방문할 것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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