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아트플랫폼 전경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인천광역시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개관 10주년 기념사업 ‘오버드라이브(Overdrive) 2009-2019’를 개최한다.
 
오버드라이브(Overdrive)는 시동장치를 증속(增速) 시키는 장치를 일컫는 말로 증속하는 행위에 담긴 급진적인 정신을 예술에 접목하여 인천아트플랫폼의 새로운 변화 에너지, 역동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편,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시가 인천시 중구 해안동 일대 원도심의 일본우선주식회사(1888), 삼우인쇄소(1902), 금마차다방(1943), 대한통운창고(1948) 등을 리모델링한 예술창작공간으로,
 
2009년 9월 개관하여 레지던시 사업을 중심으로 예술가에겐 문화 창작공간으로 시민들에겐 문화, 예술, 축제의 향유공간으로 다가왔으며, 작가와 시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레지던시 기관 중 한곳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0주년 기념사업 행사인 ‘오버드라이브 2009-2019’는 5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전시와 개막행사, 국제심포지엄,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동일한 기간에 2019년 입주작가 오픈스튜디오 등도 함께 열린다.
 
김지영 문화콘텐츠 과장은 “이번 행사는 2009년부터 인천시 중구 개항장 일대의 원도심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천아트플랫폼 개관 1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 예술가들과 역사와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꾸준히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우수한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