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권상우 소라게 연기가 이목을 끈다.

해당 장면은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권상우가 연정훈, 김희선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다.
특히 모자를 깊숙이 눌러쓰는 권상우의 모습이 소라게를 닮았다는 의견이 전해졌다.

배우 권상우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직접 해당 씬의 비하인드를 고백했다.

그는 “콘티에도 없던 장면이다. 두 사람(연정훈, 김희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아련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라면서 “굉장히 슬픈 신”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권상우는 “제가 해놓고도 ‘연기 죽인다’고 생각했다. 그날 분위기도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권상우는 "우리 영화가 300만이 될 때 똑같은 모자와 설정으로 소라게를 해보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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