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KOTRA 대표 권평오)는 10월 31일 ’해외 취업, 선배에게 길을 묻다‘ 잡토크콘서트(Job Talk Concert)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404호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낭만지구인(대표 소은아)가 진행 총괄하고, 아이랜시(대표 윤정아)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오프 홍보를 맡았다.
 
잡토크콘서트에 패널로 출연하는 대표 주자들은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해외 취업에 성공한 토종 한국인들이다. 4개 국가에서 온 5명은 싱가포르 구글(Google), 미국 박스(Box), 실리콘밸리 램리서치(Lam research) 일본 카카오(Kakao), 중국 3대 IT 기업에서 일하는 패널들로 행사 당일 총출동한다. 
 
고국을 방문하는 선배들은 한국 청년들과 대학생들을 위해 해외 취업 성공 노하우를 솔직 담백하게 현장에서 풀 예정이다. 
 
<구글이 원하는 인재상?>
 
먼저 최세희(Cathy Choi) 싱가포르 구글 아시아 총괄 인사담당자는 국제결혼을 한 워킹맘. 여대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회사 생활, 직장 내 성차별 여부, 연봉, 능력별 대우, 육아 문제 등 구글이 원하는 인재상에 관해 이야기한다. 베이징에서 다국적기업 인사담당 경력도 있다 
 
<자신만의 색채를 드러내는 방법?>
 
오영선(Joyce Oh) 램리서치 인사 담당자는 해외 취업 성공 키워드를 알려준다. 한국 램리서치에서 10년을 일하고 본사 HR 파트너로서 해외로 진출했다. 글로벌 휴먼 리소스 역할로 전 세계 채용 담당을 맡고 있다. 글로벌 회사의 인재 채용기준, 자신만의 칼라를 드러내는 방법 등을 낱낱이 알려줄 것이다. 실리콘밸리의 여성 인재상. 미국에서의 여성이나 동양인에 대한 인종차별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 물어봐 줄래? 다 얘기해줄게> 
 
이승준은 박스에서 데이터 시니어 엔지니어로 은평구 출신이다. 당시 그의 주변에는 유학이나 해외 취업을 한 사람을 찾을 수가 없었다. 광운대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학생회장도 한 리더십이 강한 스타일. 미국 어학연수를 갔다가 해외 취업에 눈을 뜨고 도전 시작. 일단 영어를 못해도 가능한 해외 취업방법을 알려준다. 해외 취업이 궁금한 후배들에게 모든 걸 알려주겠다는 의욕 넘치는 패널 1인이다.
 
<일본 취업에 대한 모든 것 알려주마>
 
김재용은 경희대에서 경영학과와 일본어 전공. 현 카카오 재팬 대표이다.
 
전 LINE Corp(현 NHN Japan) 이사, 센터장으로 10년간 일하면서 동남아에서 라인을 키운 주인공이다. 유연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다. 일본에 있는 한국회사는 일본인이 90퍼센트가 넘어 일본어로 소통한다. 카카오의 인사기준, 현재 일본과의 관계에서 비즈니스와 인간관계는 어떻게 풀어나가고 있는지 구체적 일화를 들려준다. 현재 불편한 한일관계와 한국과 일본시장, 동남아 시장의 비즈니스 트렌드도 알려준다.
 
<깜짝 방문할 마스크 쓴 베이징 맨, 나를 현장에서 확인하시오>
 
중국 3대 인터넷 회사는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 그중 하나인 기업의 부총경리가 깜짝 방문한다.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베이징 맨. 카이스트에서 컴퓨터사이언스를 전공, 칭화대 MBA 출신으로 중국에서 창업과 취업을 두루 경험한 중국통. 공대생이면서 비즈니스를 겸비한 경영인이기도 하다. 보안을 철저히 하는 중국 IT 회사에서 일하는 패널의 이야기. 현장에서만 밝힐 수 있는 진짜 중국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모든 분에게는 카카오 재팬 대표의 깜짝 캐릭터 선물이 증정된다. 또한, 현장 Q&A를 카카오 단톡방으로 진행하는 신선한 실험을 할 예정. 수줍음이 많은 학생도 단톡방을 통해 질문하면 현장 스크린에서 패널들이 골라 질문에 답한다. 이렇게 채택된 질문자에게 에어팟, 와콤 태블릿, 헤드폰, 블루투스 마이크, 피규어, 요가 매트, 마사지 볼, 향수 등 풍성한 선물도 증정한다. 마구마구 질문하시라. ‘해외 취업, 선배에게 길을 묻다‘ 잡토크콘서트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은 페이스북 START UP KOTRA를 참고, 온오프믹스에 사전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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