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미국 캘리포니아주 곳곳에 대형 산불이 번지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이어 LA 북서쪽에서 또 다른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

또한, 시속 130km에 육박하는 강풍까지 예고돼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헬기가 하늘에서 물을 뿌리며 불길을 잡아보려 애쓰지만, 역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돌풍인 `산타아나` 바람까지 불 것으로 예보돼 추가 산불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새로운 산불을 막기 위해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지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뉴섬 주지사는 "주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 연방, 주, 지역 파트너의 협력적인 대응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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