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방송화면 캡처     © 홍은비


[뉴스브라이트=홍은비]황은정과 전남편 윤기원과의 이혼 사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한 방송에서 황은정은 "좋을 때는 좋았고 치고 박고 싸울 때는 싸웠다. 그러다가 60, 70대가 됐을 때를 상상하니까 각자 생각한 이상이 전혀 달랐다. 우리에게 미래가 없구나 싶어서 이혼하게 됐다"고 윤기원과의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또한, "남편보다 제가 일을 더 많이 했는데 재산 분할할 때 제가 더 줘야 하는 입장이 됐다. 평생 이혼녀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6개월 동안 은둔 생활을 했다. 자존감은 지하 13층까지 내려갔던 것 같다. 그러다 복층인 저희 집에서 제가 끈을 매달고 있더라"고 말했다.
 
한편, 윤기원과 황은정은 지난 2011년 tvN 드라마 ‘버디버디’로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어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2012년 2월에 결혼했으나 2017년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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