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각지에서 2019 축구교실 왕중왕전 진행. (사진=서울시체육회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와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9 축구교실 왕중왕전’이 오는 11월 9일(토)부터 이틀간 서울 각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생활체육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자치구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체육회는 이번 2019 축구교실 왕중왕전을 통해 자치구 축구교실 회원들의 상호 간 우호증진 및 친목 도모는 물론 단체 의식 함양을 이루겠다는 목적이다.


대회는 유아부와 어린이부, 여성부 3개 리그로 나뉘어 총 48개 팀, 약 1,150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치구 축구교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유아 축구는 7세 이하의 유아들이, 어린이 축구는 11~13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여성 축구는 20세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경기는 유아, 어린이 모두 조별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여성 축구는 토너먼트 방식을 취한다. 또한, 각 리그별 상위 입상 팀에게는 우승배와 함께 기념 메달이 주어진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체육회는 오는 12월 잠실종합운동장 풋살장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 풋살교실 왕중왕전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약 1,1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풋살교실 왕중왕전은 부문별 예선리그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서울시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축구와 풋살의 기초를 알리고, 시민들의 흥미를 높이고자 진행하게 됐다”라며, “2019 축구·풋살교실 왕중왕전이 협동심을 높이고 서로 간 친목을 쌓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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