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제3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에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수지 (주)띵스플로우 대표)     ©


[뉴스브라이트=이덕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중기부)는 지난 7일 중소기업중앙회 제2 대회의실에서 위원장(중기부 장관) 포함 29명(당연직 15, 위촉직 14)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중소기업정책심의회(이하 정책심의회)를 열고「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과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방안」등 주요 중소기업 정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정책심의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기재부, 과기부 등 14개 부처 차관(급), 중소기업 협·단체장, 연구기관장 및 전문가 등 14명의 민간 위촉위원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정책 심의·의결기구이다.
 
이날 공공기관 비밀유지협약 도입 확대,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 한-아세안 스타트업 협력방안, 창업지원사업 효율화 및 제도개선 사항과 관련해 부처별 창업정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사업 효율화 및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부처 및 민간위원들과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박영선 장관은 “최근 우리나라는 세계경제포럼의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13위를 기록했으며, 벤처투자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제2 벤처붐도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각종 지표들이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지금이 정부부처가 힘을 모아 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다 해야 할 시기”라며 각 부처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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