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25의 오렌지블론드 아메리카노 이미지     © 김호성


[뉴스브라이트=김호성] 점포 당 매출 1등 편의점의 비결은 원두커피! 편의점 브랜드 별 면적(3.3㎡) 당 연평균 매출 1위는 GS25(3천129만원)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보공개서 기준) 2위 브랜드(2천694만원) 대비 16.1%가 높은 수치다.
 
GS25는 매출 1위 비결 중 하나를 차별화된 상품력으로 분석하고 있는데 도시락, 주먹밥, 샌드위치 등 프레시푸드와 함께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페25의 성공적인 론칭을 큰 이유로 꼽고 있다.
 
GS25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카페25를 구매하는 고객 중 다른 상품까지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비율은 68.4%인 것으로 나타나 카페25가 편의점의 중요한 전략 상품임을 증명하고 있다.
 
카페25는 작년 한해 동안 9200만잔 이상 판매됐고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 수는 이미 작년 판매를 넘어섰다.
 
GS25는 2015년말부터 원두 커피가 편의점 고객의 점포 방문을 점차 확대시키는 핵심 전략 상품이 될 것으로 판단해 한 대당 1300만원이 넘는 스위스 유라(JURA)사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전국 1만여점에 보급했다.
 
GS25는 이후 매년 새롭게 블렌딩한 원두를 선보이며 신 메뉴 개발을 지속해 현재 13종의 원두커피 메뉴를 운영하고 있다.
 
■ 마론라떼, 방탄커피에 이어 전문점 수준의 신메뉴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 15일 선보여
 
GS25는 15일 카페25의 13번째 메뉴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를 선보인다. 업계에서 가장 많은 원두커피 메뉴를 운영 중인 것.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는 카페25 아메리카노에 건조 오렌지와 자몽 과즙 분말 티백을 첨가해 즐길 수 있는메뉴다.
 
GS25는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가 상큼한 과일향과 달콤한 맛이 아메리카노와 잘 어우러져 커피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 뿐 아니라 20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동절기에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GS25는 올해 방탄커피, 마론라떼, 흑당아메리카노 등 커피전문점에서도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메뉴를 선보이며 다양한 원두커피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GS25는 신메뉴를 출시하는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오렌지블론드아메리카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차현민 GS25 카페25 담당 MD는 “원두커피 카페25가 블렌딩, 로스팅, 원두 추출 방식 등의 차별화로 품질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며 가장 중요한 GS25의 전략 상품이 돼가고 있다.”라며 “아메리카노 등의 기본 메뉴가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 커피전문점 수준을 넘어서는 다양한 차별화 메뉴로 한단계 더 도약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