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소재의 뷰티나인 정유진 대표와 백승요 대리가 농어촌유통공사(aT센터)에서 개설된 '농수산무역대학' 농식품 수출전문가 교육과정 제25기의 졸업을 함께 했다.
 
22일(금) 개최된 금번 농식품 수출전문가 교육과정 제25기 졸업식 행사에서 뷰티나인을 이끄는 정유진 대표와 실무를 익히느라 분주한 백승요 대리는 교육과정을 함께 이수하고 졸업도 같이 하게 됐는데, 대표와 직원의 관계 이전에 모자 사이이기도 해 금번 교육을 통해 모자가 나란히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며 귀감이 됐다. 특히 정유진 대표는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되어 이날 졸업식에서 농촌진흥청 청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농식품 수출전문가 교육 이수한 정유진 대표는 뷰티나인을 경영해오고 있는데, 종합병원 약재과 15년 근무경력과 위암으로 오래 투병하던 부친의 영향으로 변비에 대한 자연스런 관심이 생겨 고통을 덜어주는 사업으로 연결해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 후 이너뷰티를 모토로 ‘속편한 세상’을 지향하고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스윗비떵’ 시리즈를 출시하며 변비해결을 위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정 대표는 이전에도 ‘2018년 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 ‘2019년 SBA 서울어워드’ 수상, 2019년 ‘제24회 소비자의날 소비자공헌대상’ 등 공신력 있는 여러 상들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고 스윗비떵의 인지도도 쌓아 왔다. 올해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트에 입주하면서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기반을 준비하고, 아들인 백승요 대리와 함께 각종 해외 전시일정 초대에 응하고 있다.
 
현재는 원재료인 질경이 제품군을 더욱 고도화시킨 연구개발 인증을 준비 중이며, 표준사업화를 위한 농업법인㈜뷰티팜을 설립해 국내 종자개량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도 매진 중이다.
 
정유진 대표는 “4차산업혁명으로 나날이 새로운 기술은 발전되지만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생산성을 강화시키는 원재료 물질연구에 매진해야 한다”며 “농업이 기업의 미래핵심경쟁력을 키우는 만큼 금번 교육을 통한 지식을 바탕으로 매출증대를 위한 비즈니스 핵심전략을 세우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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