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피스타치오' 하루 한 줌, DNA 산화 최소화하는 간식

조필영 | 기사입력 2019/11/22 [15:42]

'미국산 피스타치오' 하루 한 줌, DNA 산화 최소화하는 간식

조필영 | 입력 : 2019/11/22 [15:42]

견과류는 부피가 작고 휴대가 간편해 요즘 같은 가을 산책길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강간식이다.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과 섬유질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영양소가 가득하다.
 
특히, 미국산 피스타치오는 1회 제공량(28그램) 기준 160kcal 남짓으로 (미국농무성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표준참조) 견과류 가운데 가장 낮은 열량 수치를 보이는 만큼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적지 않은 가운데 미국산 피스타치오를 하루 한 줌씩 계속 섭취할 경우 DNA 산화를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스페인 레우스(Reus)의 로비라 비르힐리 대학교(Universitat Rovira i Virgili) 연구원은 당뇨병 전증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미국산 피스타치오를 매일 2온스씩 섭취하게 한 결과 말단소립(telomeres) 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하고 DNA 산화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미국산 피스타치오가 포도당과 인슐린 대사에 유익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는 전부터 발표됐지만 하루 한 줌의 미국산 피스타치오 식이요법으로 세포 노화 방지와 수명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NA 산화는 신체 노화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불규칙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을 가진 사람일수록 건강한 사람에 비해 DNA 산화 손상률이 증가한다. 또 말단소립의 경우 염색체에 대한 방어막으로서 세포 노화를 결정하는 시계 역할을 한다.
 
일상생활 중 담배연기, 배기가스, 자외선 및 방사선, 건강하지 못한 생활습관, 식습관은 DNA, 말단소립을 손상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보다 건강한 삶을 원한다면 DNA 손상을 막고 말단소립이 짧아지지 않도록 힘쓰는 것이 현명하다. 미국산 피스타치오 하루 한 줌이 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게 Monica Bullo Bonet 연구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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