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의 제품 기획과 뷰티 디렉팅을 담당하는 그룹 ‘본느’ 임성기 대표가 56회 무역의 날의 맞아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상까지 3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12월 5일인 무역의 날은 우리나라 무역의 지속적인 발전과 무역입국으로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정부는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진, 경제 발전의 공헌도에 따라 심사를 거쳐 금탑, 은탑, 동탑 등 산업훈장과 산업포장인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한국무역협회장 표창 등을 수여한다. 아울러 기업이나 단체에게도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이 수여된다.
 
올해 56회째를 맞은 무역의 날 기념식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본느’는 2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달성한데 이어 터치인솔 역시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달성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임성기 대표는 무역진흥을 통하여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본느 외에도 이날 정부 포상을 받는 무역유공자는 산업 훈·포장 64명, 대통령 표창 77명 등 모두 597명으로, 총 1329개사가 수출의 탑을 받았다.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보호무역주의의 거센 파고를 넘어야 하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세계를 무대로 경제를 발전시켜왔듯, 새로운 시대 또한 무역이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느’ 임성기 대표는 "2020년에는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국에서 더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상패를 받은 것 같아 훨씬 값지고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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