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

이희선 기자 | 기사입력 2019/12/07 [12:10]

가로세로연구소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

이희선 기자 | 입력 : 2019/12/07 [12:10]

▲ 가로세로연구소, 강용석 김건모 성폭행 의혹 제기 (사진=유튜브)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휘말렸다.

가로세로연구소는 6일 오후 진행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김건모의 유흥주점 성폭행 의혹을 공개했다.

6일 강용석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충격단독] 김건모 성폭행 의혹!!!"이라는 제목의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 변호사는 "김용호 부장에게 제보가 들어왔다"며 "김용호 부장이 먼저 제보를 받고 통화한 이후 사안이 너무 심각하고, 유튜브에서 단순하게 얘기할 수준의 내용이 아니라고 판단해 저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김 부장이 두 번 정도 만나서 (피해 여성에게) 내용을 상세하게 들었다"면서 "두 시간 이상에 걸쳐 상당히 오래 이야기를 했는데, 단순히 성폭행 의혹이 아니라 사실은 성폭행이다"고 강조했다.

함께 방송을 진행한 김세의 기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을 언급하며 "새벽 1시쯤 김건모가 베트맨 티셔츠를 입고 혼자 왔다. 보통 유흥주점에서 양주를 마시는데 소주를 마셨다"고 피해자가 주장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가 억울해서 그린 것"이라며 지하에 위치한 유흥업소 구조와 성폭행이 벌어진 룸의 위치를 그린 그림을 공개하기도 했다.

강용석 변호사와 김세의 기자는 "김건모가 접대여성 8명을 앉혀놓고 소주와 음식을 먹다가 8번째로 들어온 피해자를 보고는 여성들을 다 내보낸 뒤 웨이터에게 다른 사람을 들여보내지 말라고 했다. 룸 안쪽 화장실에서 유사성행위를 시킨 뒤 다시 쇼파로 데려와 강제로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해당 업소가) 성매매를 하는 곳이라도 논란의 여지가 있는데 성매매를 전제로 하는 곳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월요일에 피해 여성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여러 가지로 증거를 확보했지만 김건모 측에서 부인할 것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의 "[충격단독] 김건모 성폭행 의혹!!!" 방송 주장에 대해, 김건모 소속사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예고했다.

한편, 김건모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 씨와 오는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날짜를 미루고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이희선 부국장/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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