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청전경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인천광역시는 1월 9일 중국 이용탕(溢涌堂) 기업 임직원 등 5,000여명이‘이용탕(溢涌堂) 2020 한국연회’참가를 위하여 인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날 ‘중국 이용탕(溢涌堂) 2020 한국연회’에서는 박남춘 인천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용탕(溢涌堂) 임직원간 기업의 경영전략 및 신제품 발표회 등 기업회의 일정을 가졌으며, 한류가수 황치열, 이정현 초청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져 임직원간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7일~8일 이틀에 걸쳐 입국한 이용탕(溢涌堂) 임직원들은 인천송도 트리플스트리트 및 현대아울렛 일대에서 ‘이용탕(溢涌堂) 거리’이벤트와 쇼핑을 즐겼으며, 9일에는 송도컨벤시아에서‘이용탕(溢涌堂) 2020 한국연회’행사 후 인천 월미도, 차이나타운 일대를 투어하고, 12일부터 귀국하는데, 인천 외에도 경복궁, 한국민속촌, 롯데월드 등 서울․경기 지역을 둘러볼 예정이다.
 
중국 이용탕(溢涌堂) 기업은 중국 요녕성(辽宁省) 선양(沈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효소·콜라겐 등 건강웰빙식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2015년 창립 후 중국 전 지역에 판매망을 구축하여 연 50억 위엔(한화 약 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성장기업으로, 최근 2년간 인도네시아 2천명(2018년) 및 호주 3천명(2019년) 규모의 해외 기업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020년 기업행사 개최지로 인천 송도를 선정한 이유는 고품격 유니크베뉴(Unique Venue) 및 숙박․회의시설 등 우수한 마이스(MICE)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10월부터 기업 대표단, 랜드사, 송출사와 현장실사를 여러 차례 진행하였으며, 지난해 11월 23일 ‘인천광역시․인천관광공사’와‘중국 이용탕(溢涌堂) 기업’은 인천시청에서 “성공적인 기업행사 개최 및 포상관광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박준하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이 날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중국 이용당 기업회의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한 후, 11월에는 (인천관광공사 민민홍 사장이) 중국 현지에서 진행한 ‘인천 개최지 선포식’에도 참여하며, 유치 과정에서 꾸준히 심혈을 기울였다.
 
인천시는 이와 함께 중화권의 다양한 기업회의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왔으며, 지난해 9월 중국 광저우 안여옥(YOLOYAL) 의료과기 유한회사 임직원 3,000명을 시작으로, 올해 1월에는‘중국 이용탕(溢涌堂) 기업 5,000명으로 이어졌다. 상반기에는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방한(訪韓)이 유력해 지고 있어, 중화권 대규모 기업회의 포상관광 단체 유치가 재점화(再點火)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송도는 2018년 8월 국내최초‘국제회의복합지구’로 선정되어 오는 4월 “인천 MICE지원센터”건립을 앞두고 있으며, 송도컨벤시아 주변 MICE 시설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상생협력 네트워크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시는 또한 인천공항제2터미널 개장 ․ 송도컨벤시아제2단계 준공 ․ 크루즈전용 터미널 개장 ․ 영종복합리조트 집적화 추진 등과 함께 기업회의 및 포상관광에 적합한 최상의 MICE 인프라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해 11월에는 산․학․연․관 전문가 협의체「관광․MICE 포럼」을 구성하여, 인천 MICE 정책의 씽크탱크(Think Tank)로서 인천 MICE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중국 이용탕(溢涌堂) 기업 5,000명 임직원 등 방인(放仁)과 관련하여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이번”중국 이용탕(溢涌堂) 기업 2020 한국연회“개최는 올해 들어 국내에서 사드사태 이후 최대 규모의 기업회의․포상관광 단체 방문이며, 이번 중국 대규모 기업행사 유치를 기회로 중국과의 MICE 네트워크를 회복하고 한중간 활발한 문화․경제적 교류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인천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천국제공항이 있으며 작년에는 인천크루즈전용터미널도 새롭게 개장하였다. 또한 이 곳 송도컨벤시아는 일년내내 국․내외 다양한 행사가 끊이지 않고 열리는 곳이다.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인천에서 한껏 느끼고 즐기시길 바라며,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하여 다시 만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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