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인 공동장비실 개소식 기념사진
▲소공인 공동장비실 개소식 기념사진


[뉴스브라이트=김두영]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7일 인천시 동구 산업용품유통단지 B동에서 “인천시 소공인 공동장비실”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병태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정책과장, 허인환 인천광역시 동구청장, 조현석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과 인천지역 소공인 관련 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장비실은 소공인들이 직접 구매하기 힘든 고가의 장비를 센터가 대신 구매해 인천시 소공인이면 누구나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특별한 공간이다. 센터가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기술 교류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공동장비 이용 시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센터는 이번 “인천시 소공인 공동장비실” 개소를 시작으로, 소공인들이 좀 더 나은 경영환경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다양하게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금년 1월 중앙정부에서 진행하는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을 위한 공동기반시설 구축사업'에 선정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센터는 지난 한해 동안 상생협력 협약, 역량강화교육, 전시회참가지원, 협업화지원, 소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 등 인천지역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엄기종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장은 “이번 소공인 공동장비실 개소로 소공인들이 제품개발 비용 절감과 일정 단축이 가능해져 제품 품질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인천의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원도측정기 등 25개 품목의 장비를 구비한 인천시 소공인 공동장비실은 동구 산업용품유통센터 2단지 B동 301호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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