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 기자 간담회 김석년 소장    

[뉴스브라이트=이명수]역사적으로 혼란에 빠지고 갈등이 심화될 때마다 그리스도인은 기도를 통해 초월적인 힘을 발휘했다.

지도자들과 신자들은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며 통합과 화해를 외쳤고 낮은 곳을 살폈다. 과학기술과 문명이 발달하고 경제가 발전했다 해도 사회의 갈등은 끊임없이 빚어진다.

최근 우리나라는 선진국 진입을 눈앞에 둔 경제대국으로 성장했지만 사회 곳곳은 멍든 상태다. 지금 치유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분열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최근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성경 중심적인 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목표를 제시하며 쉬지 않고 기도하자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정치적 성향에 구애받지 않고 좌우 진보를 가리지 않으며 오직 성경이 제시하는 기도를 하자는 의지를 표명하며 하나 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암흑, 기독교인들의 기도로 극복해야 

우리나라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분열된 국가이며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다.

중국에서 시작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 확산은 인접국인 우리나라를 공포에 떨게 만들고 있다. 정치적 분열과 세대와 지역 간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 김석년 소장은 “한 사람의 기도가 바로 세워지고 ‘쉬지 않는 기도’로 나아갈 때 교회가 살아나고 복음한국 통일한국 선교한국이 이뤄진다”라며 “한국교회 기도의 길을 새롭게 내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오는 2월 22일 개소식을 통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이어 3월 22일 서초교회에서 ‘나라사랑 쉬지 않는 기도 예수기도’ 기도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교회가 나라를 위해 어떻게 기도할 것인가’를 주제로 정병식 박사(루터, 서울신대), 최윤배 박사(칼뱅, 장신대), 이후정 총장(감신대), 이주연 목사(산마루교회) 등이 강사로 나서 오늘 시대 대한민국을 위해 어떤 기도를 했는지에 대한 연구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김석년 소장은 “포럼 내용을 바탕으로 신앙고백과 기도백서를 중심으로 한 ‘나라사랑 표전기도서’를 제작해 전국 교회에 배포할 계획이다”라며 “한국교회가 한마음 한뜻 한 소리로 기도하고자 한다. 포럼 이후 매주일 오후 5시에 뜻을 같이 하는 신앙인들과 나라사랑 기도회를 실시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오는 3월 29일 사무실 건립 집회를 열 계획이다.


 

기독교를 향한 시선을 바꾸기 위한 움직임

최근 기독교를 향한 시선이 싸늘하다. 정치에 휩쓸려 본질을 잃어 사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김 소장은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의 목적은 세 가지이다. 성경의 가르침대로 ‘쉬지 않는 기도’를 학습 터득 체득하게 하는 것이다. 둘째 전인적으로 강건한 그리스도인을 양성하는 것이며 셋째 민족의 교회들마다 쉬지 않는 기도가 살아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의 목표는 3C-nonstop prayer이다. 교인(christian)마다 쉬지 않는 기도, 교회(church)마다 쉬지 않는 기도, 도시(city)마다 쉬지 않는 기도를 하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다.


그는 20여 년 십자가 정신을 발휘하며 초교파적으로 1,000여 작은 교회를 섬기는 목회사역에 힘써왔다. 그 가운데 작은 교회를 살리는 사명을 위해 패스브레이킹 목회연구소를 설립했다. 그는 십자가 정신에 입각해 호를 일순(日殉)으로 정하고 날마다 십자가에 죽어 그리스도로 살아나는 그 길을 매일 걷고자 한다.


그는 “기도로 대한민국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출발점에 섰다”라며 “크리스천들이 위축되지 않고 위기의 시기에 믿음으로 기도하며 필요한 자리에 찾아가 섬기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크리스천들이 기도하는 세상을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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