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참좋은여행사 '영국VS프랑스' 상품 이미지   © 참좋은여행사 제공

[뉴스브라이트=정선욱기자] 직판여행사 참좋은여행(대표 이상호)이 영국과 프랑스 단 2개국만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이색 유럽여행 상품 ‘영국 프랑스 2국 9일’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종합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유럽여행은 입문코스인 서유럽의 경우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독일까지 6개국을 10일~15일 일정으로 돌아보는 것이 대부분이다.

짧은 기간 안에 너무 많은 나라를 돌아보다 보니 나라별로 1~2개 도시만 들르거나 주요 도시에서도 한나절 이상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는 일정이었다. 
 
이 같은 바쁜 여행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행사에서 앞 다투어 만들어낸 대체 일정이 ‘한나라 일주여행’이다. 대부분 이탈리아나 스위스 등 여행자가 선호하는 1개국만을 6일~9일 동안 돌아보는 일정이며 여행자들의 반응은 좋지만 “딱 한 나라만 보니 아쉬움이 남는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참좋은여행사'가 이번에 선보인 ‘영국 프랑스 2국 9일’ 여행상품은 이같은 단점을 적절히 보완한 여행이다.
 
아시아나 직항을 타고 런던으로 들어가는 일정이며, 런던에서 1박한 후 윈저성과 스톤헨지, 온천휴양 도시인 바스, 코츠월드와 옥스퍼드 등의 코스를 지나 유로스타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건너가는 스케줄이다.

파리에서는 루브르 박물관과 고흐의 이야기가 있는 오베르 쉬르 우아즈, 옹플뢰르와 도빌 해변, 몽생미셸과 베르사유 궁전 등을 들러보고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도록 되어 있다.
 
2개국 여행 상품에 대해 참좋은여행사의 이상필 홍보팀장은 “기존 서유럽 여행의 베스트셀러인 6국 12일을 이용하고 돌아오신 고객 중에 영국과 프랑스만을 집중적으로 보고 싶어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만든 여행”이라 설명하고 “9일동안 2개국만을 둘러보기 때문에 기존 여행보다는 훨씬 여유로운 일정이 될 것”이라 밝혔다.
 
올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월 4회 출발하며 가격은 267만~367만원까지 날짜에 따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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