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펀드어헤드   

홈쇼핑 전문 P2P 금융회사인 펀드어헤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즉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면서 마스크와 함께 손소독제의 품귀현상이 계속되는 과정이 이어짐에 따라 공영홈쇼핑을 통해 손소독제 홈쇼핑 판매를 예정하고 있는 기업에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원활한 손소독제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것을 전했다.
 
금번 펀드어헤드의 투자는 홈쇼핑 판매를 위해 일시에 많은 수량의 생산을 준비하는 손소독제 업체가 생산자금 마련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된 사항으로써 투자대상 업체는 오는 3월부터 공영홈쇼핑을 통해 손소독제 판매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펀딩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해당 업체는 이번 투자로 홈쇼핑 공급 물량을 맞출 수 있도록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공영홈쇼핑은 품귀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마스크와 함께 수급 불안을 겪고 있는 손소독제에 대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펀드어헤드 측 관계자는 “투자대상 업체는 99.99%의 항균력을 가지고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손소독제 상품을 생산해 공영홈쇼핑을 통해 공급하기로 한 업체로써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할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역할을 함으로써 이윤을 남기기보다는 안정적으로 손소독제를 공급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며 “단순히 투자 상품의 출시가 아닌, 홈쇼핑을 통해 국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손소독제를 구입할 수 있게 조력한다는 개념으로 펀딩을 준비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홈쇼핑 업계 관계자 역시 “꼭 필요한 시기에 위생용품을 싸고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은 정부가 운영하는 공영홈쇼핑이 해야 하는 책무 중 하나”라며 “공영홈쇼핑과 생산 및 공급업체. 생산자금을 투자하는 P2P 금융 등이 상승효과를 만들어 소비자들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잠재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공영홈쇼핑은 지난 19일 KF94 방역마스크를 30개에 2만4천900원에 판매한 결과 준비된 수량 15만 개가 단 9분 만에 완판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위생용품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공급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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