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제공

[뉴스브라이트=박지종] 지난 1일(수) SBS '트롯신이 떳다'에서는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트롯신 5인방과 남진으로 이뤄진 K-트로트 최강 군단이 총출동한 베트남 마지막 공연이 방송됐다.

‘K-트로트 세계화’를 위해 떠난 트로트 불모지 베트남에서 첫 번째, 두 번째 공연에 이어 어느덧 마지막 공연을 앞둔 트롯신들은 과연 관객들이 많이 모일지 공연 전부터 긴장감을 놓지 못했다.

하지만 막상 공연이 시작되자, 진성은 특유의 꺾기로 ‘트로트의 한’을 제대로 선보였고, 장윤정은 가슴 울리는 ‘감성 트로트’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트롯신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베트남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정적인 반응에 감동을 받아 말을 잇지 못했다.

한편, 이날 공연에서는 트롯신들 사이에서 ‘정군’으로 활약했던 정용화가 남진의 히트곡 ‘미워도 다시 한번’을 정용화 스타일로 완벽하게 재해석하며 관객들은 물론 트롯신들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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