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충남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초등학생 어린이 스쿨존 교통사고예방과 보행자 교통안전캠페인을 위해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을 제작 도입하여 배부한다. 

3일 (주)모겐토에 따르면 천안시는 25일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개정안(일명 민식이법)에 대응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인교통단속카메라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작년에 큰 호응을 얻었던 노란발자국을 천안교육지원청과 녹색어머니협회와 함께 협업하여 옐로카펫 등을 설치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매년 민‧관‧경‧학이 합동해 개학 시기에 추진하던 교통안전 캠페인 역시 코로나19 확산 위험도가 감소하면 즉각 실시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어린이를 비롯하여 어르신까지 착용이 확대되고 있는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을 제작 도입하여, 등교 개학과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하며 배포할 계획이다. 


루미세이프 교통안전반사경은 북유럽 핀란드에서 제작된 세계적인 친환경 제품이며, 실제 교통사고율을 90%이상 감소시킨 통계가 있다.


국제안전학교를 비롯하여 울산교육청, 경남교육청, 전북교육청 등에서 이미 도입하고 있으며 시청, 도청, 군청 등 지자체에서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최근 충남 보령시 뿐만 아니라, 서산시청에서도 루미세이프 보행자 교통안전반사경과 차량용 부엉이 반사경까지 도입했다. 초등학생을 비롯해 어르신, 노약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장애인, 어르신의 전동 휠체어 뒤에 부착하고, 경운기 ,농가 차량 등에 야간의 차량사고예방을 위해 부착하고 있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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