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비 플레이세트 2종. (손오공 제공)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불필요한 소비는 지양하는 요즘 실속 있는 구성의 ‘세트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며 올해 어린이날 선물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어린이날을 맞아 풍성한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니즈’와 꼭 필요한 제품만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는 ‘소비 트렌드’가 반영된 것. 

이러한 가운데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단품으로 각각 구매해야 했던 인기 완구를 40~6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초특가 세트 상품'을 확대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순수 국내 제작 특촬물 ‘엑스가리온’은 남자아이들이 선호하는 로봇과 무기류를 콘셉트로 한 스페셜세트를 준비했다. 


엑스가리온 스페셜 로봇세트 ‘트리플가리온 퍼펙트세트’는 5단 합체로봇 킹가리온X를 메인으로 옐로우피닉스, 그린터틀이 추가로 구성되었다. 이 세트의 가장 큰 특징은 구성품이 서로 교체 결합하며 2단에서 4단, 5단까지 하나의 패키지로 다양한 변신 합체로봇 시리즈를 모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함께 구성된 옐로우피닉스와 그린터틀이 결합하면 2단 합체로봇 ‘크로스가리온’이 되며 여기에 ‘킹가리온X’를 구성하는 비히클 2종이 더해지면 4단 합체로봇 머슬가리온이 완성되는 등 엑스가리온의 모든 로봇이 구현된다. 


스페셜 무기세트 ‘발키리지키리 크러쉬세트’는 엑스가리온 전사가 흑마군단과 맞서 싸울 때 사용하는 무기 ‘웨폰 시리즈’를 세트로 구성하였다. ‘발키리 리볼버’를 중심으로 ‘지키리 스워드’가 합체해 더 강력해진 무기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팽이완구 메카블레이드의 4인 플레이세트 ‘시크릿4 레볼루션세트’와 엑스가리온 ‘토엑스컴바인 세트’ 등 다양한 구성의 기획 세트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여아 인형 대표 브랜드 ‘바비’는 다양한 콘셉트의 역할놀이 제품들을 플레이세트로 구성, 좀 더 풍성한 놀이가 가능하게 하였다. 


‘바비의 쿠킹 플레이세트’는 다양한 색상의 클레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쉐프 바비의 럭셔리 쿠킹 클래스’에 ‘파티셰 바비와 켄 커플’ 제품이 함께 구성된 플레이세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커리어돌 4종과 바비의 핑크구급차가 포함된 놀이 세트 ‘바비 핑크구급차 플레이세트’도 선보인다. 


4월 중순 이후, ‘바비의 쿠킹 플레이세트’는 이마트에서 ‘바비 핑크구급차 플레이세트’는 토이저러스를 통해 각각 판매된다. 


이 외에도 손오공은 바비의 드림캠핑카와 바비의 핑크구급차를 각각 메인으로 하여 캠핑과 병원을 콘셉트로 한 플레이세트 2종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희선 기자  |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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