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영상 캡처
▲ 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영상 캡처

[뉴스브라이트=박지종]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11, 12회 방송에서 송나희(이민정 분)와 윤규진(이상엽 분)이 완벽한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며 비로소 진자 이별을 맞이했다.

이후 두 사람은 병원 내 연구직 공석이 생겨 면접을 제안 받았으나 둘 중 딱 1명만 뽑는다는 소식에 서로를 견제하며 면접을 준비했다.

면접당일 송나희는 진찰 중 아이가 아동학대를 당했다는 걸 알게 돼 돼 꿈 꿔왔던 면접을 포기, 경찰서까지 가 아이 아빠와 싸우며 아이를 지켜냈다.

면접장에 먼저 가있던 윤규진은 송나희가 오지않자 초조해하며 걱정을 하고있던 중 후배에게 병원 상황을 보고 받고 망설임 없이 면접을 포기하고 송나의에게 달려가 애틋함을 한껏 끌어올리며 안방극장의 감정을 고조 시켰다.

또한 12회 말미에는 집에 오겠다는 장옥분(차화연 분)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송나희와 윤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 대문짝만하게 자리하고 있는 ‘동거 계약서’가 생각나 어떻게든 장옥분의 걸음을 막아야 했던 것. 하지만 두 사람의 노력에도 불구, 옥분과 거의 동시에 집에 들어섰다. 어딘가를 바라보던 장옥분이 짐짓 화난 듯 “송나희, 너...!”라고 말하며 엔딩을 맞이해 다음 회를 향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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