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종합 쇼핑몰 땡큐월드(대표 박성복)의 ‘땡큐몰’이 오픈 이후 독특한 운영방식을 선보였다.


통계청에 자료에 의하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거래 규모가 110조 원을 돌파했다. 최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연간 전자상거래 규모는 2018년 113조 7000억 원으로 이는 2014년 45조 3000억 원과 비교하면 무려 2.5배 급증한데다 전 국민의 소매판매액 중 인터넷 판매 비중 또한 24.5%를 차지하는 수치로 전자상거래를 통한 소비가 일반화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일상화와 디지털 경제 전환 등이 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자상거래, 온라인 플랫폼 등 디지털 비즈니스로 패러다임이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반적인 사업에 비해 진입 장벽이 낮다는 이유로 많은 온라인 신규 업체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전문성 결여 및 인력 기반 부족 등의 이유로 많은 쇼핑몰이 시장 진입에 실패하거나 진입 후 판매 실적 외 시스템상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땡큐몰은 공동구매 방식과 제휴마케팅을 접목한 방식으로 중국에서 히트친 서비스를 벤치마킹했다.  


연회비 11만 원이면 자신만의 브랜드와 이름을 내걸고 쇼핑몰(땡큐몰, 땡큐히트몰) 개설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창업 비용, 상품 사입비, 유지비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 본인이 개인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땡큐오픈마켓)과 땡처리 상품을 부업자들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땡큐가족몰 총 4가지 쇼핑몰을 운영 및 이용할 수 있다. 상품 소싱, 포장, 배송, 반품 및 교환, 환불 등 전 분양의 업무를 본사에서 지원한다.
 

땡큐월드 측에 따르면 "초기 상품 소싱부터 모든 주문을 당일 출고하는 5G 물류 유통 시스템, 대형 물류센터 운영을 통한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가성비 좋은 초저가 상품만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창업주는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땡큐몰의 구조는 기존 오픈마켓, 종합몰, 그리고 소셜커머스 형태에서 가질 수 없는 판매 수익 정책이 있다. 타사에서 제품 구매 시 0.1~5% 포인트를 받는 것이 끝이지만, 땡큐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부업 사이트 신청 자격 획득과 직접판매 수익과 월급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땡큐월드 박성복 대표는 "현재 온라인 쇼핑몰에 존재하는 중간 유통과정을 생략해 중간 마진을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판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가맹점 수익도 크게 발생하게 된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부업을 할 수 있는 땡큐몰만의 구조를 통해 불합리한 유통구조에서 벗어난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