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사이버대학교, 오는 29일 "2020 힘내요, CUK" 콘서트 개최     © 이희선 기자

[뉴스브라이트=이희선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 브랜드 음악회인 'CUK 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4시 서울 계동 캠퍼스 야외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지난 2019년부터 문화예술경영학과 주최로 매년 2회 개최해오고 있는 CUK 콘서트는 그 동안 뉴욕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부악장 미셸 킴과 국악앙상블 '아라연'을 초청해 학생들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과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올해 상반기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2020 힘내요, CUK'를 타이틀로 하피스트 노영아 씨와 플루티스트 시지혜 씨로 구성된 'Harful Duo(하플듀오)'가 인터넷 생방송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문화예술경영학과 허영훈 외래교수의 해설로 약30분간 펼쳐지는 이번 무대에서는 요한 파헬벨(Johann Pachelbel)의 '캐논', 조르주 비제(Goerges Bizet)의 '미뉴에트' 헨리 맨시니(Henry Mancini)의 'Moon River' 그리고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의 '차르다시'가 연주된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고려사이버대학교 문화예술경영학과 이경숙 교수는 "그 동안 학과차원에서 재학 및 졸업생들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이나 전시관람 등 오프라인 모임을 매월 꾸준히 가져왔는데,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랜선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음악의 다양한 형식을 라이브로 접하고 익혀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전 세계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하프와 플루트의 선율로 연결되어 힘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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