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불황에 코로나19사태까지 더해지며 유수의 대형마트는 물론 지역상권 내 소상공인들까지도 힘든 일정을 이어가며 어려움을 몸소 겪고 있다. 하지만 오랜 기간 경쟁력을 쌓아온 업체들은 지금과 같은 시기에 더 빛을 발하며 유지를 이어가기도 하는데, 이에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외식업창업 브랜드 ‘짚신매운갈비찜’ 노량진점 원영식, 이귀매 점주를 만나 그에 대한 노하우와 이야기들을 들어봤다.
 

Q. ‘
짚신매운갈비찜’ 노량진점을 소개한다면
2012년부터 운영해 온 8년차 장수매장으로 동작구에 있는 짚신매운갈비찜 매장이다. 8년이나 운영해 온 만큼 꾸준히 찾아주시는 단골손님들이 많다. 노량진 중앙시장에 매장이 있어 노량진역과도 가까워 방문하기 쉽다.
 
Q. ‘짚신매운갈비찜’을 선택하고 운영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짚신매운갈비찜이 매출대비 수익률이 높은 편인데, 아무래도 인건비가 적게 든다는 것이 크다. 조리가 쉬워 주방인원이 많이 필요 없기에 인건비 부담이 적다. 본사에서 직영공장을 가지고 있다 보니 원재료 가격도 크게 변동이 없고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이 된다. 메뉴특성상 식사, 안주 모두 가능해 점심부터 밤까지 꾸준하게 주문이 들어오고 배달 비중도 적지 않다.
 
Q. 외식업창업 및 해당 브랜드를 하게 된 계기가 있는지
창업자 입장에서는 창업과정에서는 물론 창업 이후 관리에서도 쉬운 운영을 선호하게 된다. 초보 창업자일수록 그렇다. 짚신매운갈비찜은 조리방식도 쉽고 간편해 금방 배울 수 있고 홀에서도 크게 어려운 점이 없어 누구나 쉽게 운영 할 수 있어서 선택하게 됐다. 재료도 수량만 체크해서 발주하면 본사에서 메뉴에 맞게 컷팅된 고기와 재료들이 오니 크게 신경 쓸 부분이 없다. 손이 많이 가지 않다 보니 인원도 많이 필요 없어 인건비도 적고 본사에서 재료를 관리해주니 단가도 저렴한 편이다.
 

Q.
불황의 시기 안정적으로 가족창업을 이어오고 있는 소감이 있다면
창업이라는 게 쉬운 게 아니기도 하고 돈을 잘 벌 수 있다는 보장이 있는 것도 아니라 남에게 추천하기가 쉽진 않다. 그런데도 현재는 성실함과 함께 브랜드를 잘 만나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관리가 편하고 인건비가 많이 들지 않는 점, 본사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재료를 안정적으로 납품해 주고 꾸준하게 케어 해 주는 점, 고객 맞춤형 메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께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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