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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이트=신재철 기자]수원남부소방서는(서장 이정래) 금일 29일 오후부터 31일 오전까지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진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에 대비해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연기된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및 대규모 법회가 개최돼 그동안 사찰방문을 자제했던 시민들이 행사에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실시됐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사찰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과 도상훈련 및 장비 관리를 시행하며 초기 대응체계를 재정비한다. 또한 유사시를 대비하여 행사시간 때에 소방차량을 활용하여 집중 예방순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권도원 현장대응2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찰을 찾는 인원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실천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써달라”며 “소방서에서는 시민들이 봉축행사를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화재 등 재난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신재철 기자 | shinpress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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