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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라이트=오원상]중부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대가 추돌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2일 오후 11시 55분께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 오창휴게소 인근에서 1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화물차를 들이 받았다.

이어 뒤따르던 13.5t 화물차가 다시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13.5t 화물차 운전사 A(66)씨가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중부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3월 16일 새벽 1시 40분쯤 진천군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진천터널 인근에서 54살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62살 B 씨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으며 사고의 충격으로 1톤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또 다른 2.5톤 화물차와 추돌하는 등 차량 3대가 도로 위에 뒤엉켰다.

이 사고로 A 씨를 비롯한 운전자들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조사결과 A 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11%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지며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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