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유동완 기자]


▲ 제8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 우승자 김종덕    

김종덕(59)이 ‘제8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1천 6백만 원)’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김종덕은 7일 충북 청주 소재 그랜드컨트리클럽 남, 서코스(파72. 6,605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최종라운드 7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 그룹인 석종율(51)과 신용진(56)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KPGA 챔피언스투어 10승을 신고한 김종덕은 이번 우승으로 우승 상금 1천 6백만 원의 주인공이 되며 2020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상금랭킹 2위(19,016,333원)으로 올라섰다.

현재 상금랭킹 1위는 ‘KPGA 챔피언스투어 1회 대회’ 우승 및 본 대회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23,051,500원을 벌어들인 석종율이다.

김종덕은 “2011년 시니어투어에 데뷔 이후 매년 우승이 목표였는데 실제로 2015년만 제외하고 모든 시즌마다 우승을 했다. 올해도 목표를 이뤄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덕은 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투어 4승, KPGA 챔피언스투어 10승, 일본 시니어투어 4승, 대만 시니어투어 1승을 더해 총 28승으로 승수를 늘렸다.

유동완 기자 golfyoo@sundog.kr
저작권자 © 뉴스브라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