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라이트=김건우]
▲ 사진은 7월9일(목) 오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모델이 호주 오렌지와 남아공 자몽을 소개하는 모습     © 김건우


롯데마트가 전점에서 북반구 과일의 빈자리를 채워줄 남아공산 자몽과 호주산 오렌지를 선보인다. 그동안 오렌지와 자몽은 미국, 유럽 등 북반구에 위치한 국가에서 생산된 과일이 한국에 주로 수입돼 왔다.
 
북반구 국가에서 오렌지는 보통 12월말부터 6월까지, 자몽은 11월부터 6월까지 생산되므로, 7~8월은 오렌지와 자몽을 만나기 어려운 달로 인식됐다. 하지만 남반구에 위치한 호주의 오렌지는 7월부터 11월경까지 생산되며, 남아공 자몽 역시 7월에서 8월 중순까지 만나볼 수 있어 북반구 과일의 공백기를 메워 줄 수 있는 대체제로 평가받는다.
 
남아공 스타루비 자몽은 일반 자몽보다 더 어두운 붉은 빛을 띄고 있으며 과피가 깨끗하고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샐러드나 주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7월 13일(월)부터 롯데마트 전점에서 판매된다.
 
호주산 네이블 오렌지는 청정지역 농장에서 재배됐으며, 껍질이 얇고 매끈하며, 향과 과즙이 풍부하다. 이 오렌지는 7월 16일(목)부터 롯데마트 전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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